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나하라트 - 공주와 구세주/스토리 (문단 편집) == CP1. 공주의 세계 == [[http://blog.naver.com/kaauuuk/220357222346|작가의 블로그 후기]]에 의하면 이 챕터의 요약은 '''명랑물 아니지롱ㅋ'''이다. 1화와 2화의 내용은 라이시(알타쉬헤트)에 의해 한국의 여고생 키브사 공주가 이세계로 끌려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저항하는 와중에 공주의 제 1 비밀병기 '손가락으로 눈 찌르기'가 등장한다. 이 기술은 두고두고 요긴하게 쓰인다.] 한국에서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는데, 여하튼 끌려간 이유는 '''그 이유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때까지는 키브사 공주도 그렇고 독자들도 그렇고 뭐 그런가보다 했을 터이다. 초반부의 분위기는 상당히 가벼운데, 그것은 다음 대사를 통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라이시 曰 : 공주님, 야해지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3화의 주 내용은 성의 아이들이 리브나 키브사를 연호하면서 환호하는 장면이다. 인원수는 적지만 거의 북한의 김씨 일가와 비슷한 레벨(?)의 환영을 받자 공주는 당혹스러워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키브사 공주가 [[구세주|세계를 구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 도대체 무엇으로부터 구해진다는 말일까? 그 의문은 정확히 1화만에 풀린다. 제4화. 몸 한 쪽이 살이 없이 앙상하고, 독특하고 역한 냄새가 진동하며, 얼굴을 칭칭 감은 붕대에서 진물이 배어나오는 아이 우즈. 키브사 공주는 그 아이가 반토막난 혀로 엄마를 구해달라고 말하며, 붕대가 풀려 얼굴의 절반이 피부가 벗겨저 붉은 근육이 드러난 것을 보았다. 키브사 공주는 공포에 빠지고, 그만 그 아이를 밀쳐내 버리고 만다. 앙상한 몸, 잘려나간 혀, 벗겨진 피부. 키브사 공주는 자신이 본 광경이 계속 떠올라 괴로워한다. 아야라가 말해준 것에 따르면, 우즈는 체파르데아에게 산채로 먹혀서 그렇게 된 것이었다. 우즈는 자신의 엄마에게 산채로 구워져 살점을 떼어먹혔다고 한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멘탈이 가루가 된 키브사 공주는 집에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라이시는 공주를 데리고 가는 중에 공주를 여러 차례 만류하면서 지켜드리겠다고 하지만 공주는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볼 자신이 없다고 하며 거절한다. 결국 치포라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환한 빛이 나면서 '걱정 마 리이(리브나 키브사 공주의 애칭). 내가 함께 있어.' 라는 말이 들린다. 그리고 무언가 폭발하는 소리와 함께 공주는 기절하고, 눈을 떴을 때는 눈밭에 처박혀 있었다. 그리고 지카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지카는 실험실에서 탈출한 소년이었다. 매일 주사를 맞고 수술을 받은 결과 양의 뿔과 귀가 돋게 되었다. 실험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필요가 없어진 지카는 체파르데아 영지로 보내지게 된다. 옛 주인이 양고기 맛이 나는 사람을 먹어보고 싶어한다는 이유로. 5화의 베댓은 "'''체파르데아 미친놈아, 양고기 맛이 나는 사람을 먹지 말고 그냥 양고기를 먹어;'''" ~~체파르데아는 할 말이 없어졌다~~ 이 5화에서 라이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키브사 공주가 괜찮도록 지켜주겠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언제나 뒷북을 쳐서 일단 공주가 위험에 빠진 다음 구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결국 이 아본이라는 세계에서 키브사 공주에게 위험한 것은 물리적인 위협보다도 정신적인 위협이라고 해야하겠다. 워낙 미친세계이므로 그냥 거기 존재하는 것 자체로 기본적으로 멘탈 데미지가 심각하다. 작가가 괜히 주인공 멘탈 폭행물이라고 한 것이 아니다! 라이시가 키브사 공주의 멘탈힐링에 지대한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